세계연맹 태권도교본 및 용어사전 외 다수 간행 테마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교본 및 용어사전 외 다수 간행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최초로 1975년 서울 제2회 세계대회에 맞춰  태권도교본을 펴냈다. 영어판 《Taekwondo (Poomse)》교본은 출판사 신진각에서 출판대행을 맡았다. 당시 김운용 총재는 서문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태권도는 단순한 기술과 기능을 넘어 동양적 가치이며 철학이다” “세계연맹은 이 교본의 발간을 통해 태권도 인(人)들에게 숙련과 지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우리는 올림픽게임에서 태권도경기를 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등.

교본은 4쪽을 할애하여 국기원 전경과 정문 사진, 1975년 제2회 세계대회 기념우표, 전국체전 태권도시범 장면, 호구작용 경기장면 사진을 비롯, 1973년 5월 28일 세계연맹 총회 참석자 단체사진과 제1회 국제심판강습회 참가자 단체사진으로 장식돼 있다. 물론 박정희 대통령의「국기태권도」휘호가 한 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태권도 정의, 기원과 형성, 태권도의 역학 설명, 태권도 기본에 이어 태극, 유단자 품새 및 팔괘 품새를 싣고 있다. 띠 매는법과 도복 접는 법, 경기규칙이 끄트머리에 보인다.

두 번째로 펴낸 책은 2007년 《The Book of Teaching & Learning Taekwondo》 세계연맹 공인교본이다. 하드카버 양장 제본, 448쪽에 이르며 모두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돋보이는 편집 및 알찬 내용으로 책격(冊格)이 높다는 평판이다.

조정원 총재는 서문에서. “태권도는 한국이 세계인에 준 선물이다”  “심신 수련과 마찬가지로, 태권도의 정신, 사상과 가치 그리고 올림피즘의 요소 중 하나로서 페어플레이를 설명을 하고 있다.”

이어 IOC 위원장의 추천사가 보인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태권도는 2000 시드니올림픽에 공식 데뷔 이래 우수성을 보이며 페어플레이를 보증하고 우정을 촉진시키면서 올림피즘의 이상과 가치에 기여할 수 있고 기여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줬다” 는 찬사를 하고 있다.

세계연맹은 태권도 올림픽 화보집(영어판) 《Taekwondo & The Olympics》 을 2009년에 펴냈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시범경기로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범경기, 시드니 올림픽, 아테네올림픽, 그리고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경기에 이르는 주요 경기장면과 전적, 심판명단을 비롯, 태권도와 올림픽, 올림피즘과 페어플레이, 올림픽게임 태권도 등 텍스트를 싣고 있다.

2010년 초에  최초로《WTF 태권도 용어정보 사전》(한국어판)을 펴냈다. 이 용어사전은 9명의 편집위원(교육위원장 이경명)에 의해 완성되었다. “발간에 즈음하여”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는 태권도기본, 즉 용어를 비롯하여 철학, 인륜, 인물, 경기, 기구, 역사 등 다방면의 지식 체계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전문 용어집의 범주를 넘어 태권도의 백과전서를 지향하는 의도로 600개의 표제어를 선정해서 펴내는 이 책은 태권도인의 정보, 지식 욕구를 충족해 줄 것입니다”라고 한다.

부록에 품새도(태극 및 고려~일여), 찾아보기, 분야별(인명, 약어) 찾아보기를 포함, 책의 분량은 500쪽에 이른다. 동작 자세 그림과 용어 동작풀이 등 설명을 상세히 하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WTF는 '품새 국제심판교재'를 한국어판과 영어판을 펴냈다. 《WTF품새경기교본》(영어판, WTF Poomsae Competition)이 그것이다. 이 교본은 인도네시아, 대만, 이태리에서 그 나라 언어로 발간되었다.


세계연맹은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그 외 5권의 총서를 간행하였다. 태권도 동작학,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학, 태권도 품새학, 태권도 심리기술훈련 등 시리즈가 그것이다.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ISBN 978-89-6069-6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tkdphil.egloos.com/tb/1202211 [도움말]